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유하고 싶은 기사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부터마지막까지 남아 유족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 급식소가 해산했습니다.
2025년 2월 28일 무안공항에서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고
"작은 위로라도 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면서 "그저 말없이 와서 조금이라도
드시고 돌아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그간 따뜻한 밥 한 끼와 정성 가득한 음식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있다고 해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참사 때부터 지금까지 따뜻한 밥을
제공해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자원봉사단이 28일 철수했다. 이날 오후 해단식에서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의 감사 인사에 봉사단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