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경기침체 겪는 지구촌에 희망 나눠… 각국 대사·외교관, 정·재계, 문화예술계 등 1200명 참여
하나님의 교회가 9월 22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를 열었다. 어려운 지구촌에 음악으로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각계각층 1200명이 함께했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설립 60주년 기념 '메시아오케스트라 희망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 9월 22일 오후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이 행사는, 지구촌 이웃과 함께해 온 하나님의 교회 희망의 여정을 반추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을 담았습니다. 기후위기, 경기침체, 전쟁 등 재난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음악을 매개로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입니다. 행사장에는 주한 대사, 외교관, 정·재계, 법조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인사 등 각계각층 1200명이 함께해 감동을 나눴습니다.
신동철 서울 동작구의원은 "상당히 감동적인 콘서트였다. 그간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과 나라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한다는 걸 알았는데, 음악을 통해서도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60년이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학교 교장 김상도 씨는 "희망을 전한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군가는 애를 쓰고, 누군가는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도 이런 메시지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현장에 함께한 한 소방 공무원은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뜻 깊은 행사"라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서로 희망을 주고, 도움을 주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한국에서 설립돼 175개국 7800여 교회, 370만 신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며 그리스도의 사랑, 섬김, 배려, 존중의 정신을 올곧게 실천합니다. 재난구호, 환경정화, 교육지원, 헌혈 등 지구촌과 함께해온 사회공헌 활동이 2만9000회에 육박합니다. 올해도 '전 세계 희망챌린지'로, 각종 재난에 신음하는 지구촌의 밝은 내일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하는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희망의 숲' 캠페인을 세계적으로 전개하며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성 증진에 기여하며 이런 이타적 행보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과 미국 3대 정부 대통령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등 4700회가 넘는 상을 받으며 국제사회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