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힘과 어머니 하나님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아버지뿐이라는 생각에 따르면,

성경에 하나님은 항상 단수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원어성경은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대부분 

‘엘로힘’이라는 복수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두 번이 아니라 약 2,500번이나 ‘엘로힘’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뿐이라면

당연히 “나의 형상을 따라 나의 모양대로 내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말씀하셨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뜻하는 ‘엘로힘’이라는 단어가 복수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라고 말씀하신 ‘엘로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누가 창조되었습니까?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남성적 형상과 여성적 형상으로 존재하신다는 뜻입니다.

인류는 그동안 남성적 하나님만 이해하고 오랫동안 ‘아버지’라고 불러왔습니다.

그렇다면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은 누구라고 불러야 할까요?

당연히 ‘어머니’입니다.

다시말해 우리에게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믿고 영접해야

영원한 생명 얻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